‘MLS 진출 첫 해트트릭’ 손흥민, 시즌 3·4·5호 골 폭발

황민국 기자 2025. 9.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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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14일 새너제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두 번의 찰칵 그리고 한 번의 앞구르기로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손흥민(33·LAFC)이 시즌 3·4·5호 골을 연달아 쏘아올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손흥민은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에 선발 출전해 2-1으로 앞선 후반 37분 감각적인 슬라이딩슛으로 MLS 첫 해트트릭(3골)을 달성했다.

이날 최전방 골잡이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3분 역습 찬스에서 과감한 침투에 이은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책임진 데 이어 13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상대의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자신감을 얻은 손흥민은 2-1로 앞서가던 후반 37분 역습 찬스에서 다시 한 번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팀 동료 데니스 부앙가가 옆으로 내준 공을 향해 감각적으로 미끄러지면서 왼발로 밀어 넣었다.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전에서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로스앤젤레스(LA)FC에서 두 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LAFC에 입단한 이래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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