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BIFF] 정영주 "젠더가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 삭발 연기로 첫 부국제 진출"
김경희 2025. 9. 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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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부산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프로젝트Y'의 오픈토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 감독,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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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부산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프로젝트Y'의 오픈토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 감독,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
정영주는 "황소를 맡아 연기했다. 31년차 배우인데 부국제 입성은 생에 처음이다. 환대해줘서 감사하다. 흑황소일지 황황소일지 보시고 칭찬 많이 해달라"며 인사했다.
정영주는 "시나리오를 한 번에 읽었고 읽다보니 젠더가 느껴지지 않은 캐릭터더라. 서사가 없는 캐릭터인데 서사가 중요하지 않더라. 오늘만 사는 사람이더라. 이 사람이 가진 분노나 목적성도 없었지만 처음 시나리오 읽었을 때는 토사장을 사랑하나 생각했었다."며 이야기했다.
이환 감독은 "황소가 토사장을 짝사랑 하는 건 절대 아니다. 빌런의 서사는 속도감이 필요해서 절대 악으로만 존재하게 하기 위해 생략했다. 전사는 있었지만 굳이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엄청 빠르게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만들고 나서 생각해보니 미선과 도경의 여성 서사도 있지만 황소와 가영의 여성서사도 봐달라"며 보충 설명을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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