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박물관서 3천 년 된 파라오 금팔찌 사라져

장현주 hjang@mbc.co.kr 2025. 9. 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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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3천 년 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7일, AFP 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전날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 복원실에서 3천년 된 유물인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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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박물관서 사라진 금팔찌 [연합뉴스/이집트 관광유물부 페이스북 캡처]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3천 년 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7일, AFP 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전날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 복원실에서 3천년 된 유물인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팔찌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시점이 언제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팔찌 도난 사실이 다음 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인 파라오의 보물전을 앞두고 소장품 목록을 조사하다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현재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집트 내 모든 공항과 항구, 육상 국경 검문소에 경보를 내리고 밀수 방지를 위해 팔찌 사진을 배포하는 한편, 복원실 내 물품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라진 팔찌는 청금석 구슬이 장식된 것으로 이집트 제3중간기인 기원전 1076년에서 723년에 재위했던 파라오 아메네모페의 소유로 알려졌습니다.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57218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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