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한국 전통 강호, 준비 없으면 당한다"… 빠툼 '돌격대장' 에카니트, 홈팬 향해 총동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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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툼 유나이티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카니트 판야가 포항 스틸러스의 전력에 대해 상당히 경계심을 드러냈다.
에카니트는 "빠툼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부탁드린다. 포항과의 경기가 곧 시작된다.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길 바란다.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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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빠툼 유나이티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카니트 판야가 포항 스틸러스의 전력에 대해 상당히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번 경기를 위해 철저히 대비했다며 홈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오늘(18일) 밤 9시 15분(한국 시각) 태국 빠툼 타니에 위치한 BG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2 H그룹에서 태국 강호 빠툼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박 감독이 '태국 리그 TOP3'에 들어가는 강호로 평가한 빠툼은 이번 포항전에서 가진 전력을 총동원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태국 축구 전문 매체 <볼타이>에 따르면, 이 경기를 앞두고 에카니트가 상당한 승부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5세로 태국 국가대표로서 A매치 2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는 날개 공격수 에카니트는 "한국 팀들은 피지컬이 강한 특징이 있다. 우리는 반드시 서로 도와가며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알다시피 포항은 한국의 전통적인 강호다. 우리는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이번 경기를 위해 최대한 많은 숙제를 해둬야 한다"라며 긴장하는 기색도 드러냈다.
그래선지 에카니트는 홈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에카니트는 "빠툼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부탁드린다. 포항과의 경기가 곧 시작된다.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길 바란다.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수라차이 짯뜨라파트풍 빠툼 감독도 에카니트와 같은 견해다. 수라차이 감독은 17일 경기를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항은 우리 조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따라서 이 경기에서 승점을 얻는다면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BG 빠툼 유나이티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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