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6만 팔로워 거느린 사칭범에 직접 경고…"블루 배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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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사칭 계정에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손석구는 18일 자신의 SNS에 "사칭 계정 캡처 사진"이라며 한 계정을 공유했다.
손석구는 "사칭 행위로 인해 저와 제 파트너들이 잠재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지해달라. 블루 배지는 내려주시고 계정의 용도를 분명히 밝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손석구에 앞서 지난 15일 하정우도 "나를 사칭하는 계정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제가 직접 활동하는 계정은 이곳 하나뿐"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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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손석구가 사칭 계정에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손석구는 18일 자신의 SNS에 "사칭 계정 캡처 사진"이라며 한 계정을 공유했다. 해당 계정은 실제 손석구의 계정과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 중이며, 공식 계정을 연상케 하는 블루 배지를 달고 있다. 피드 역시 손석구의 실제 SNS와 유사하게 꾸몄다. 이 계정의 팔로워 수는 6만 4천여 명에 달했다.
손석구는 "사칭 행위로 인해 저와 제 파트너들이 잠재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지해달라. 블루 배지는 내려주시고 계정의 용도를 분명히 밝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회사를 통해 DM 고지를 드렸지만 차단을 하셔서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혹 제가 모르는 사칭 계정 운영하시는 분이 또 계신다면 더불어 부탁 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사칭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손석구에 앞서 지난 15일 하정우도 "나를 사칭하는 계정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제가 직접 활동하는 계정은 이곳 하나뿐"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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