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윤이나, 이젠 사느냐 죽느냐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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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잊힌 윤이나(22·사진)가 이제는 생존 싸움에 나선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유일한 한국인인 윤이나는 18일(한국시간) 현재 신인상 포인트 252를 확보해 올해 22명의 신인 선수 가운데 10위에 올라 있다.
윤이나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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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대회 출전 ‘톱10’ 전무
컷 탈락도 8번… 경쟁력 밀려
CME 랭킹 80위로 마지노선
남은 대회서 순위 못 올리면
내년 풀시드 확보 어려울 듯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잊힌 윤이나(22·사진)가 이제는 생존 싸움에 나선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유일한 한국인인 윤이나는 18일(한국시간) 현재 신인상 포인트 252를 확보해 올해 22명의 신인 선수 가운데 10위에 올라 있다. 이 부문 선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신인상 포인트 1085)와는 격차가 상당히 크다.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신인상 배출이 유력하다. 이 부문 톱10에 오른 아시아 선수 6명 중 야마시타를 비롯해 다케다 리오(1053), 쌍둥이 자매 이와이 지사토(790)와 이와이 아키에(668)까지 일본 선수 4명이 상위 네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의 미란다 왕(420)도 한 차례 우승을 앞세워 5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만 홀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윤이나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선수였다. 하지만 올해 LPGA투어로 건너간 뒤 치른 20개 대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컷 탈락이 8차례나 됐고,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메이저 US여자오픈 공동 14위다.
지난달에는 2024년 자신이 우승했던 KLPGA투어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찾아 공동 3위에 올라 자신감을 충전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좀처럼 상위 진입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윤이나는 국내에서도 장기로 꼽혔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에서 274.12야드를 기록하며 올해 LPGA투어 1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이 외에는 미국 무대에서 돋보이는 분야가 사실상 없어 아쉬움이 크다. 특히 신인상 경쟁 선두인 야마시타와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뚜렷하다.
야마시타는 올해 LPGA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9차례나 톱10에 들며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신인상 부문 1위뿐 아니라 현재 LPGA투어 상금 3위(275만1219달러), CME 포인트 3위(1843.528), 평균 타수 5위(70.11타), 페어웨이 안착률 2위(81.01%), 샌드 세이브 1위(60.66%)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윤이나는 당장 내년 시즌의 LPGA투어 잔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윤이나의 CME 랭킹은 80위(260.002)다. LPGA투어는 CME랭킹 80위까지 내년도 출전권을 준다. 80위 밖의 선수는 출전 자격이 후순위로 밀린다. 출전 자격이 후순위로 밀린다는 것은 출전 가능한 대회의 수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짧은 휴식을 마친 윤이나는 내년도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걸려 있다. 이 때문에 올해 남은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다. 윤이나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단 3일만 경쟁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첫날부터 좋은 경기력이 필수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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