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호 사건 비극 기억해야 현재 성찰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0년 전 '운양호(雲揚號) 사건'의 비극을 기억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한반도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장·사진)는 오는 20일 인천 강화 해든뮤지움에서 여는 '운양호 사건 150년 회고 학술회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와 강화역사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윤 교수는 '운양호 사건과 동아시아의 그레이트 게임'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0돌 학술회의 20일 개최

“150년 전 ‘운양호(雲揚號) 사건’의 비극을 기억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한반도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장·사진)는 오는 20일 인천 강화 해든뮤지움에서 여는 ‘운양호 사건 150년 회고 학술회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와 강화역사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윤 교수는 ‘운양호 사건과 동아시아의 그레이트 게임’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권행완 교수, 김영림 박사, 권문상 한국해양정책학회 회장, 박제광 박사 등이 사건의 의미와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운양호 사건은 1875년 9월 20일 강화도 초지진 앞바다에서 일본 군함과 조선 수비대의 충돌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이듬해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가 체결되며 문호가 강제로 열리고 외세의 영향이 확대됐다.
윤 교수는 “운양호 사건은 근대화의 시작이자 이후 전개된 역사적 흐름의 단초였다”며 “사건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이해함으로써, 오늘날 한반도가 직면한 남북 분단과 내부 갈등, 외세 대응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했다.
학술회의 후 강화 초지진에서 호국영령 추모식이 진행된다. 윤 교수가 헌시 ‘염하, 넋걷이 살풀이’를 낭송하고, 이현선 태평무 전수자가 살풀이춤으로 희생자들을 기린다.
김지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화수목토토일’… 이재명 정부, 주 4.5일 시대 연다
- 성관계 거절한 10대女에 차량 돌진 숨지게 한 30대男
- 국대 출신 빙상 코치, 태릉서 옛 女제자에게 ‘흉기 피습’
- [속보]제주서 연인 살해 20대 남성 긴급체포
- ‘주 4.5일제’ 첫발… 노동시간 줄인다
- 울산 25층 아파트서 20대 추락사…길 가던 10대 2명 덮쳐
- ‘EBS 김태희’ 스타강사 김효은, 국힘 대변인 임명
- [속보]“저신용자에 더 낮은 금리” 찬성 54.3%·반대 39.6%-조원씨앤아이
- 수사통이냐 경비통이냐…9개월째 공석 ‘서울경찰청장’은 누가?
- [속보]조국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 준비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