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손잡고 ‘공공주택 복합개발’ 내년 본격 착수

한형진 기자 2025. 9.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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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오른쪽)과 김광수 교육감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도는 제주도교육청(이하 교육청)과 함께 공공주택 복합개발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두 기관은 매년 10월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교육 정책을 협력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시행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전국 최초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확대(2곳→4곳) ▲급식 평균 단가 지속 인상(2020년 2880원→올해 4040원) 등의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연간 60억 원 내외의 국비가 투입되는 교육발전특구사업도 추진 중이다.

'상주형 학교경찰관제'는 6개 고교에 도입되면서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줄어들었다. 체육회까지 함께 힘을 모아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도 정규수업에 도입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항공우주 분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서귀산업과학고등학교는 에너지 분야 제주형 협약고로 지정해 인재를 육성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제주도개발공사(JPDC)와 함께 구좌읍 송당리 체육용지와 대정읍 옛 무릉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복합개발 방안도 내년에 본격 추진된다. 공공임대주택과 교육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제주도는 올해 안으로 주민 의견 수렴 후 협약까지 체결해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급식·돌봄·안전 등 기본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교통·주거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학생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