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4시] 충남도, 천안아산역에 첫 ‘광역복합환승센터’ 들어선다
충남도, 서울 광화문서 ‘와우! 씨엔 페스타’ 성황…수도권에 관광 매력 알렸다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충남도가 추진중인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7일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는 2030년 준공목표로 6735억 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교통 환승 기능과 함께 상업·문화·주거·숙박 등 다양한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이번 승인은 특별시·광역시 외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센터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천안아산역 일원 6만1041㎡터에 건축면적 2만1959㎡, 연면적 29만6800㎡ 규모로 지어진다. 산업·상업·주거·숙박·문화예술·공공시설 등 지원시설이 들어서고 무빙워크·에스컬레이터·환승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천안아산역은 KTX·SRT·전철 1호선이 연결된 충청권 교통 요충지로,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 R&D 집적지구 조성 등이 예정돼 있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 도는 이에 대응해 다양한 교통수단 간 신속한 환승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목표로 이번 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도는 민간사업자 선정과 개발실시계획 수립, 아산시와 협력한 법정 절차 이행 등을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합리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해 천안아산역을 전국적인 교통 거점으로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26일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개최...글로벌 협력 모색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프로젝트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는 오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국내외 저명 인사와 함께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해 열리며, 김태흠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 토마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연구소 소장, 릭 라스무센 UC버클리 교수, 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프레이 소장은 '베이밸리, 혁신 생태계와 초광역 협력이 주도하는 새로운 경제지도'를 주제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환황해 초거대 도시 연결권의 미래' 세션에서는 야마시타 지사와 주융후이 중국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각각 일본 간사이연합과 중국 웨강아오대만구 사례를 소개하고, 김 지사와 함께 패널 토론을 이어간다.
또 '경계없는 혁신 : 다국적 파트너십과 미래 창업 생태계' 세션에서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릭 라스무센 교수는 '실리콘밸리 창업 교육'에 대해 강연하고, 이후 미국 투자사 CEO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 벤처캐피탈-국내 기업 매칭 투자 상담회도 진행된다.
환황해 포럼에서는 한·중·일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정세 변화 속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베이밸리 글로벌 위상 강화 △환황해권 협력 네트워크 구축 △투자 유치 촉진 △미래 성장 동력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베이밸리 산학연과 환황해 주요 정책 입안자, 전문가, 기업인이 함께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충남도, 서울 광화문서 '와우! 씨엔 페스타' 성황…수도권에 관광 매력 알렸다

충남도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대규모 관광축제 '와우! 씨엔 페스타'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홍보관, 보부상 체험관, 공예·농촌문화 전시관이 운영돼 관람객이 직접 충남의 문화를 체험했다. 충남투어패스와 여행상품도 함께 홍보·판매됐다.
특히 전통 복식과 악기를 재현한 보부상 행렬과 체험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으며, 국제행사 홍보구역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이 소개됐다.

개막식에 앞서 도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관광객 유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협약을 통해 협회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 4600여 회원사와 교류·홍보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서천군립예술단 공연과 홀로그램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어 열린 KBS 주관 케이팝 콘서트에는 온유, 폴킴, SF9, 원어스, 스테이씨 등이 무대에 올라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 지사는 "충남은 자연경관과 먹거리,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으로 휴식과 체험이 모두 가능한 지역이다"며 "줄줄이 예정된 국제행사를 계기로 충남의 매력과 환대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정권 실세→수감자’ 전락한 권성동의 운명 - 시사저널
- “밥이 X넘어가냐”…학교서 교장 머리에 식판 뒤집어엎은 학부모 - 시사저널
- 아내 “병간호 힘들다” 토로에 흉기로 살해한 前 서울대 교수 - 시사저널
- 특검 첫 현역 구속된 권성동 “李정권 정치탄압 시작…다시 돌아오겠다” - 시사저널
- ‘尹心’ 좇는 김민수, ‘당심’ 택한 장동혁?…‘김장대첩’ 서막 올랐나 - 시사저널
- “인형·사탕 사줄게”…‘70대’에 ‘불법체류자’까지 미성년자 유인 시도 - 시사저널
- [단독] 경찰, 신협중앙회장 선거 코앞에 두고 수사 착수 왜? - 시사저널
- 아파트 관리비 ‘13억’ 빼돌린 경리…본인 빚 갚고 해외여행 다녀 - 시사저널
- “한 번만 봐주세요”…돈 훔친 뒤 훈계듣자 노인 살해한 30대의 말 - 시사저널
- ‘알츠하이머병 예방’ 희망 커졌다 [윤영호의 똑똑한 헬싱]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