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24.4%…‘극악 가뭄’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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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던 강원 강릉지역이 최근 내린 비와 잇단 물 확보 노력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민 18만 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에는 이날 오봉저수지에서 6만400t, 남대천 관정 5곳 2000t, 남대천 임시취수장 1만t, 건물 지하 유출수 3500t 등 총 7만5900t이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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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던 강원 강릉지역이 최근 내린 비와 잇단 물 확보 노력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는 자연 유입량 33만2400t, 남대천 하천수 5600t 등 총 33만8000t이 들어왔다. 대체수원 확보와 집중호우로 저수율이 상승하면서 지난 17일 오봉저수지로의 원수 운반급수가 중단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강릉시민 18만 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에는 이날 오봉저수지에서 6만400t, 남대천 관정 5곳 2000t, 남대천 임시취수장 1만t, 건물 지하 유출수 3500t 등 총 7만5900t이 공급됐다.
현재 홍제정수장으로 하루 7만5900t이 유입되는 반면, 시민들의 물 사용량은 절약과 제한급수 조치로 6만9900t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상수원 저수율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더불어 오는 20일 도암댐 비상 방류수 1만t과 남대천 지하수 관정 3곳에서 추가 공급이 이뤄질 수 있어 안정세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강릉지역 생활용수의 87%를 차지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24.4%로, 전날(17.7%)보다 6.7%p 상승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지난 12일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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