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어?” 상암 ‘문화비축기지’ 새 모습으로 나타난다

손인규 2025. 9.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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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에 담긴 '펀 시티(Fun City)' 선도사업 대상지 '문화비축기지'가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을 만난다.

서울시는 그동안 이용이 저조했던 '문화비축기지'를 민간과 공공이 함께 개선,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암 재창조 '문화예술' 분야 코어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비축기지 재개장을 비롯해 상암 평화의공원 일대 '펀 시티' 조성 사업은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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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치고 20일 ‘대규모 음악축제’로 재개장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공연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지난 4월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에 담긴 ‘펀 시티(Fun City)’ 선도사업 대상지 ‘문화비축기지’가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을 만난다. 서울시는 그동안 이용이 저조했던 ‘문화비축기지’를 민간과 공공이 함께 개선,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암 재창조 ‘문화예술’ 분야 코어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재개장의 포문을 여는 세계적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은 문화마당에 메인 스테이지, 탱크에 특별프로그램 등 총 3개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는 총 7개국, 23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축제, 공연, 전시 등이 지속되면 문화비축기지를 중심으로 상암 일대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 또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과거 석유를 보관하던 곳에 문화, 예술을 채울 ‘문화비축기지’ 이름에 걸맞은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민간 운영자를 선정했다.

한편 문화비축기지 재개장을 비롯해 상암 평화의공원 일대 ‘펀 시티’ 조성 사업은 순항 중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평화의공원 내 위치한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를 복합개발 하기 위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공고를 낼 방침이다.

KDI공공투자관리센터 적격성조사 중인 평화의공원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KDI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DMC랜드마크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

상암택지개발사업 후 남은 마지막 퍼즐인 대규모 미매각 부지 ‘DMC 랜드마크용지’도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DMC 대표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매각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간의 혁신성을 담아내면서도 시의적절한 사업계획을 유도해 매각을 성공시킴으로써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DMC와 상암 일대를 직-주-락(職住樂)이 공존하는 일상 활력 도시로 재도약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DMC 랜드마크용지 공급을 위한 지침의 세부 내용을 재점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현실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매각 공고를 목표로 이르면 올해 건축물 용도 등 가시적인 개선안을 담아 지구단위계획 정비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DMC 랜드마크용지’ 활용은 오랜 기간 표류해 온 핵심 부지를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게 해 줄 뿐 아니라 DMC의 위상을 높이고 서북권 균형발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끌어내는 의미 있는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DMC를 비롯한 상암 일대가 업무와 일상, 여가를 품는 글로벌 펀 시티(Fun City)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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