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커크가 전한길과 尹구명 운동 논의” 사진 확산…또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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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익 활동가인 찰리 커크가 대학교 강연 중 총에 맞아 숨진 가운데, 그가 피살 전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인 전한길 씨와 만났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제기됐다.
해당 사진에는 커크가 정장을 입은 전씨의 등에 손을 대고 그를 소개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전씨는 최근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트루스포럼' 연설에서 커크 피살 사건을 언급하며 "개인적인 롤모델이었는데 희생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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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원 기도할 때”…외신 “조작된 것”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미국 우익 활동가인 찰리 커크가 대학교 강연 중 총에 맞아 숨진 가운데, 그가 피살 전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인 전한길 씨와 만났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합성 사진을 기반으로 한 ‘가짜 정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연합뉴스TV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커크의 사망 이후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진 커크와 전씨가 만난 사진을 두고 “조작된 것”이라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커크 대표의 유지를 받아 윤 전 대통령 구원에 나설 것으로 기도할 때”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의 원본은 지난 2021년 미국에서 열린 ‘터닝 포인트 USA’ 행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실제 커크가 소개하는 사람은 전씨가 아닌 카일 리튼하우스였다. 카일 리튼하우스는 인종 차별 항의 시위대에 총을 쏴 2명을 숨지게 한 뒤 배심원단으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은 바 있는 인물이다.
앞서 전씨는 최근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트루스포럼’ 연설에서 커크 피살 사건을 언급하며 “개인적인 롤모델이었는데 희생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전씨는 “이 행사를 오면서도 누가 총을 들고 오는 것 아닌가 (걱정돼) 150만 원짜리 방탄복도 구입했다”며 “언제 출국 금지·구속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으로 온 것”이라며 주장했다.

당시 AFP통신은 “해당 사진을 실제 장면으로 오인한 일부 사용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내린 훈장이라니,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타국에서 훈장을 받는건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면서 이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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