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꿈만 같은 첫 팬미팅 "러베이트는 활동 원동력"

윤기백 2025. 9.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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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루네이트(LUN8)가 컴백 첫날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루네이트는 지난 17일 싱글 2집 '로스트'(LOST)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LUN8 Company : Project #1)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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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당일 팬미팅 '루네이트 컴퍼니' 성료
싱글 2집 전곡 무대에 '유어 아이돌' 챌린지
"보여드릴 것 많아… 더 큰 공연장서 만나요"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컴백 첫날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루네이트(사진=판타지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루네이트는 지난 17일 싱글 2집 ‘로스트’(LOST)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LUN8 Company : Project #1)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컴백 당일 열린 팬미팅에서 루네이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로스트’(Lost)와 수록곡 ‘배드 걸’(Bad Girl), ‘너티’(Nauty)까지 전체 신곡을 라이브 무대로 최초 공개했다. 루네이트는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치명적인 ‘다크 섹시’ 콘셉트를 이끌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루네이트 컴퍼니’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멤버들은 진수 차장, 카엘 부장, 타쿠마 인턴, 준우 과장, 이안 대리, 유우마 사원으로 변신해 ‘업무 능력 평가’ 코너를 진행하며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감정 통제 능력을 평가하는 ‘하모니카 챌린지’, 서로를 칭찬하는 의사소통 능력이 빛난 ‘두근두근 풍선 폭탄’, 정보 분석 능력을 테스트하는 ‘AI 자료 해독’ 등 미션을 수행하며 루네이트는 각 직급에 몰입한 유쾌한 상황극을 펼쳤다. 히든 미션으로는 사자 보이즈(Saja Boys)의 ‘유어 아이돌’(Your Idol) 댄스 챌린지를 소화해 또 한 번 팬심을 사로잡았다.

(사진=판타지오)
이 외에도 루네이트는 데뷔곡 ‘와일드 하트’(Wild Heart)부터 ‘파스텔’(PASTEL), ‘나비’, ‘슈퍼 파워’(SUPER POWER), ‘윕’(WHIP) 등 기존 활동곡과 ‘러브 트레일러’(Love Trailer), ‘먼투선’(MON2SUN), ‘리브 인 더 모먼트’(Live In The Moment)까지 다채로운 선곡을 총망라한 화려한 라이브 무대로 ‘5세대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줬다. 앙코르 타임에서는 선배 그룹 아스트로의 ‘숨가빠’를 탄탄한 기량과 루네이트만의 시너지로 재해석했다.

팬들과 함께 컴백 활동의 성공적인 첫발을 뗀 루네이트는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루네이트가 보여드릴 모습은 아직 많으니까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고백하며 “저희한테 특별한 순간을 선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처럼 울고 웃으며 함께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각별한 팬 사랑을 전했다.

루네이트의 싱글 2집 ‘로스트’는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스스로의 빛을 찾아가는 찬란한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로스트’는 그리움을 노래한 루네이트만의 성숙해진 감정선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빛에 잠식되어 가는 과정을 표현한 중독적인 안무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루네이트는 오늘(1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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