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이것’ 먹은 15명 병원행… 또 무슨 일?

김기환 2025. 9.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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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일행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쯤 서귀포시 한 리조트에서 숙박하던 15명이 구역질과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다.

워크숍 행사차 제주를 찾은 이들은 전날 오후 6시쯤 제주시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뒤 서귀포시 숙소로 돌아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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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비브리오균 주의보
제주로 워크숍 간 15명, 밤새 구토·복통
회 코스 먹고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 보여
식약처 “식중독 예방수칙 적극 실천” 당부

제주도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일행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쯤 서귀포시 한 리조트에서 숙박하던 15명이 구역질과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워크숍 행사차 제주를 찾은 이들은 전날 오후 6시쯤 제주시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뒤 서귀포시 숙소로 돌아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당시 함께 식사한 인원은 30명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는 인원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며 "해당 식당에서 제공한 음식이 잘못됐던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폭염이 지속되는 것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도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한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 패혈성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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