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가뭄 강릉 연이은 비소식에 숨통…저수율 하루새 5.7%P 껑충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5. 9.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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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이 연이은 비소식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약 한 달 만에 20% 선을 회복한 가운데 18일 강릉을 포함한 영동지역에 많게는 20㎜의 비가 더 내려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날 강릉 왕산면 일대에 70㎜ 이상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약 한 달 만에 저수율이 20%대로 올라왔다.

이날도 영동지역에 5~20㎜의 비가 예보돼 저수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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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폭우에 23.4%까지 올라
오늘도 많게는 20㎜ 더 내려
모처럼 저수율 상승한 오봉저수지. [연합뉴스]
최악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이 연이은 비소식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약 한 달 만에 20% 선을 회복한 가운데 18일 강릉을 포함한 영동지역에 많게는 20㎜의 비가 더 내려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23.4%로 전날보다 5.7%포인트나 올랐다.

전날 강릉 왕산면 일대에 70㎜ 이상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약 한 달 만에 저수율이 20%대로 올라왔다.

앞서 저수율은 지난 12일 11.6%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비소식이 잦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영동지역에 5~20㎜의 비가 예보돼 저수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평년 저수율(71.8%)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강릉시는 가뭄 해갈까지 제한급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수율이 큰 폭으로 회복됐지만 아직은 제한급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강수량과 저수율 변화를 고려해 제한급수 축소 시행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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