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연극 무대 장악력… 전석 매진 견인

김진석 기자 2025. 9.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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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샤이니 최민호가 또 하나의 도전에 발걸음을 뗐다.

최민호는 17일 서울 대학로에서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메타 코미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언더스터디 배우 밸로 열연했다.

밸은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로 '고도를 기다리며' 분장실에서 에스터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순간을 기다리며 인생·연기·꿈에 대한 고민과 기다림 등 심오한 주제들을 유쾌한 표현과 대사들로 풀어내 극을 생동감 있게 이끌어 간다.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른 최민호는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더욱 깊어진 고밀도 감정 연기, 더불어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휘어잡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민호는 "저만의 세상을 펼친 연극에 다시 방문해 주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고도를 기다리며' 함께 웃고 울며 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1월 16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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