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야구선수 모임 일구회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이대호 2025. 9.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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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악성 댓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일구회는 18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발표한 '악성 댓글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현역 선수들뿐 아니라 은퇴 선수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인신공격에도 책임 있는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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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하는 김광수 일구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김광수 일구회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12.10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은퇴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악성 댓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일구회는 18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발표한 '악성 댓글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현역 선수들뿐 아니라 은퇴 선수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인신공격에도 책임 있는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구회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은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지만, 일부 악성 댓글은 선수와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 루머는 선수 개인을 넘어 야구계 전체의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선수협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들을 향한 온라인상의 협박, 성희롱 등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구회 역시 법무법인 매헌, LKS, 디딤돌 등 고문 변호사단과 협력해 반복적인 악성 댓글 작성자와 허위 사실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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