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2년 유죄 확정→韓 대표 복귀 물건너 간’ 황의조, 소속팀서 시즌 첫 도움
노진주 2025. 9. 18. 10:18

[OSEN=노진주 기자]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3, 알라니아스포르)가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1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쉬르키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반 18분 이브라힘 카야의 선제골을 도왔다. 팀은 2-2로 비겼다.
알라니아스포르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그는 센터 서클 뒤쪽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뚫는 긴 패스를 내줬다. 골문 정면에서 공을 건네받은 카야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황의조는 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비록 추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보여줬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페네르바체와 치열한 공방 끝에 2-2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황의조는 경기장에서 활약과 별개로 여전히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 사이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됐다.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4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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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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