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당서 회 코스 먹은 15명 집단 식중독 증세로 병원 이송

안세희 기자 2025. 9.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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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일행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워크숍 행사차 제주를 찾은 이들은 전날 오후 6시께 제주시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뒤 서귀포시 숙소로 돌아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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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일행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55분께 서귀포시 한 리조트에서 숙박하던 15명이 구역질과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워크숍 행사차 제주를 찾은 이들은 전날 오후 6시께 제주시 한 식당에서 회 코스를 먹은 뒤 서귀포시 숙소로 돌아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당시 함께 식사한 인원은 30명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는 인원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며 “해당 식당에서 제공한 음식이 잘못됐던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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