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 APEC 회의 ‘현장 준비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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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3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현장 준비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경북도는 9월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주낙영 경주시장·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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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현장에서 직접 손님맞이 준비할 것”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3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현장 준비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장도지사실' 간판을 걸고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북도는 9월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주낙영 경주시장·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약 40일 남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미디어 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 되는데 문제가 없으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됐다"며 "경주엑스포 공원에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현재·미래와 도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가 조성되고, 야외 파밀리온 돔에는 국내·외 대기업·우수 강소기업의 기술전시 공간인 K-테크 쇼케이스가 마련돼 국내 최고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다"고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컨텐츠에 대해서는 "신라금관 특별전·백남준 특별전 등 중앙정부 차원의특별 문화공연과, 월정교 한복패션쇼·보문호 멀티미디어쇼·대릉원 파사드 공연·XR 모빌리티 버스 운행 등 경북 문화 DNA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정상회의 기간 보문을 찾는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경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통·수송 특별본부를 운영하고, 의사·간호사로 이뤄진 APEC 의료지원단을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등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상회의를 마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중이다"고 했다.
경호안전관련 보고에서는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가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경상북도와 경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경호 원칙이 낮은 경호인 만큼, 정상회의 기간에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제는 APEC 효과를 극대화 하고, 가시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전 부서가 고민할 때다"며 "참여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향후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과 APEC을 계기로 경북도의 문화관관을 대전환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에서 열리는 올해 APEC 정상회의는 미·중 등 세계 강대국들의 참석으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세계 평화의 기운을 다시 움트게 할 것이며, 세계 최고위급 인사들이 오는 만큼 작은 서비스 하나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제 도지사 중심으로 현장에서 손님맞이 준비를 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에서는 APEC의 막바지 준비를 위한 현장 체제 전환을 알렸다. 이 지사는 "이제 현장에 도지사실을 마련한 만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받고, 수시로 현장을 다니며, 시설공사 마무리 부터 숙박·식당 서비스 까지 직접 챙겨 나갈 것이다"며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주가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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