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하락 전환…연준 금리 인하 후 차익 실현

최경진 2025. 9.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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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직후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역시 전장 대비 0.20% 하락한 온스당 371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 타이 웡은 로이터통신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금리 인하를 '위험 관리' 인하라고 표현하면서 불확실성을 드러냈고, 이 발언이 차익 실현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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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한 금은방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방도겸 기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직후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런던금시장협회(LBMA)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오후 7시 11분 기준 온스당 3658.25달러로 전날보다 0.9% 내렸다. 장중에는 3707.4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곧 하락 반전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역시 전장 대비 0.20% 하락한 온스당 371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 타이 웡은 로이터통신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금리 인하를 ‘위험 관리’ 인하라고 표현하면서 불확실성을 드러냈고, 이 발언이 차익 실현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금값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보여 왔다.

한편 도이치뱅크는 이날 내년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3700달러에서 4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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