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학도에서 26∼28일 항구축제…'전통 파시 재현'

조근영 2025. 9.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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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18일 "목포항구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파시 콘텐츠를 비롯해 안전과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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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며 거래가 이어졌고, 이는 항구 경제와 도시 발전을 이끈 중심이었다.

올해는 푼툰(pontoon)과 바지선을 활용해 6척의 실제 어선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 등이 함께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이 펼치는 마당극 퍼포먼스,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지며 목포항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곳곳에 마련된다.

낮의 활기가 저물고 밤이 찾아오면 축제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 바닷길과 LED 미디어 등대, 소망 캔들라이트가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션달빛 시네마', '100m 낭만, 항구 책 bar다' 등 신규 프로그램은 항구의 정취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지역 셰프 3인이 선보이는 특별 시식 프로그램('ONE BITE IN MOKPO')을 통해 제철 수산물의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8일 "목포항구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파시 콘텐츠를 비롯해 안전과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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