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리버풀 슬롯 “정신력으로 얻은 승리, 90분 내내 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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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감독이 선수들이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리버풀은 9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2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버질 반 다이크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리버풀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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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슬롯 감독이 선수들이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리버풀은 9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6분 만에 2-0으로 앞섰지만 이후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후반 35분 동점을 허용했다.
2-2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버질 반 다이크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리버풀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정신력을 갖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팀을 이기려면 그들의 무기를 활용해서 꺾어야 한다. 그게 바로 정신력이며 오늘 우리가 보여준 것이다. 우리가 정신력으로 그들을 꺾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더 쉽게 가야 했다. 전반전에 2-0이었고 3번째 골을 만들 찬스도 있었다. 2-1이었던 후반전에는 골대를 때렸다. 추가골에 근접한 순간도 있었지만 1골 차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약간의 굴절이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2번째 골이 들어갔고, 이후 10분간 우리는 계속 밀어붙여서 세트피스 골을 만들었다"며 돌아봤다.
리버풀은 최근 리드를 잡은 후에 실점이 늘어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리드 후에 선수들이 안일함에 빠지는 게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슬롯 감독은 "6분 만에 2-0으로 앞서면 그럴 수도 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는 아직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90분 동안 계속 긴박감을 느끼고 유지해야 한다는 건 분명하다. 점수판은 보지 말고 그냥 매 순간 긴박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아르네 슬롯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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