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4.5일제 추진 소식에 로봇株 강세

권오은 기자 2025. 9. 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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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입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산업 현장에 로봇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소상공인연합회는 주 4.5일제를 도입하면 반드시 주휴수당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다만 로봇주가 정책 테마주 성격이 있는 만큼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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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챗GPT 달리

정부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입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산업 현장에 로봇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보스타 주식은 18일 오전 9시 23분 코스닥시장에서 4만9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0.29%(6900원) 올랐다. 같은 시각 에브리봇, 에스피시스템스 등도 두 자릿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엔젤로보틱스, 휴림로봇, 하이젠알앤엠, 나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클로봇 등도 강세다.

법제처는 전날 ‘123개 국정과제 입법 계획’을 통해 근로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내용의 ’실노동시간 단축지원법’(가칭)을 연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계에선 4.5일제 도입이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이 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당장 소상공인연합회는 주 4.5일제를 도입하면 반드시 주휴수당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다만 로봇주가 정책 테마주 성격이 있는 만큼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다. 앞서 사용자 범위 확대와 노동쟁의에 대한 손해배상 제한을 골자로 한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 통과 후 급등했던 주가가 이튿날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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