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다 이루어질지니' 예고편 공개…김우빈·수지 목숨 건 내기

10월 3일 추석을 앞두고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김우빈(지니)이 감정 결여 인간 수지(가영)를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세상 물정 모르는 김우빈과 감정을 모르는 수지의 아슬아슬한 소원 내기가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1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탄 김우빈과 사이코패스 수지의 예측 불가한 서사를 담아내 궁금증을 높인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며 인간을 타락시켜 온 사탄 김우빈은 천여 년 만에 '역대급' 주인을 만난다. 바로 감정 없는 인간 수지가 그 주인공. 감정이 없는 만큼 공짜 소원에도 혹하지 않는 수지는 김우빈의 쫑알쫑알 유혹이 시끄럽기만 하다.
그러나 소원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수지가 김우빈에게 목숨을 건 '5판 3승 내기'를 제안하면서 둘 사이엔 변화가 찾아온다. 수지는 '인간은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다 타락한다'라는 김우빈의 명제에 태클을 걸고, 김우빈이 이를 증명해 내면 자신의 소원을 다 빌고 심지어 그의 손에 죽어주겠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이후 예기치 못했던 관계로 나아가기 시작하는 김우빈과 수지. 욕을 퍼붓거나 높은 곳에서 밀치는 등 거칠게 서로를 대하던 둘이 뜨겁게 입을 맞추는가 하면, 시공간을 넘나들며 왈츠를 추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낸다. 하지만 수지의 소원이 의롭길 바라는 '죽음의 천사' 노상현(수현)이 약 천 년 만에 김우빈과 마주하게 되면서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감정 없는 수지가 눈물을 쏟아내고, 사탄 김우빈이 분노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소원과 인간의 본성을 두고 시작된 이들의 내기가 어떤 이야기로 나아갈지 기대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램프를 손에 넣은 또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소원이 김우빈, 수지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김은숙 작가는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세 가지 소원을 빌어주는 지니와 그 달콤한 유혹에 현혹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비는 각양각색의 소원을 홀린 듯 따라가다 보면 마침내 긴 여운과 폭풍 같은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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