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밥’에 ‘샤오롱바오’…여기가 구내식당이야, 강남 맛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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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무시 못 할 점심값으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사회적 화두가 된 가운데, 구내식당 운영 업체들이 외부 브랜드 협업으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회사 밖은 비싸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돕는 취지인데, 단순한 한 끼가 아닌 값진 점심이 되도록 해 직장인 발길을 중식 시간에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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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 ‘차이797’과 협업…유니짜장면 등 선보여

쉽게 무시 못 할 점심값으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사회적 화두가 된 가운데, 구내식당 운영 업체들이 외부 브랜드 협업으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회사 밖은 비싸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돕는 취지인데, 단순한 한 끼가 아닌 값진 점심이 되도록 해 직장인 발길을 중식 시간에도 사로잡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삼양식품과 협업으로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9월 한 달간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진행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진 매운맛이 다른 국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하고,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즐겨 찾는 이들이 증가한 데 따른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을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그리고 맵고수를 위한 ‘파이어 인 불닭볶음탕면’ 메뉴가 테이블에 오른다. 이와 함께 삼양식품의 불닭 캐릭터 ‘호치’로 꾸며진 팝업 공간에서 바통 던지기, 골프 홀인원 등 가을 운동회 콘셉트에 맞춘 이벤트 기회도 마련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K-매운맛’ 열풍의 시초이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삼양식품과 함께해 구내식당이 맵덕 성지가 될 정도로 연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내식당이 식사하는 장소를 넘어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인 SL&C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본사 사옥에서 중식 콜라보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 SL&C의 대표 중식 브랜드 ‘차이797’과 협업으로 유니짜장면, 샤오롱바오(딤섬), 청양홍합탕, 야채볶음밥 등을 제공했다. 특히 짜장면 소스와 샤오롱바오는 ‘차이797’의 프리미엄 제품을 활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푸디스트는 구내식당 이용자들에게 외식 수준의 미식 경험을 제공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선 프리미엄 외식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고물가로 구내식당이 사내 복지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는 상황과 맞물려 더욱 주목됐다. 푸디스트는 SL&C의 브랜드를 급식사업장 내 특식 메뉴로 도입하고,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제품 개발과 외식 브랜드의 급식사업장 입점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L&C와의 협업을 통해 급식 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급식 고객들에게 외식 수준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식 브랜드를 시작으로 SL&C가 보유한 한식, 일식 브랜드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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