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1월 엔비디아 HBM4 인증 예상…목표가 20%↑-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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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HBM4(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시장도 선점하며 내년에도 관련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오는 11월 엔비디아 HBM4 인증 획득이 예상되며, 첫번째 공급사로서 내년 루빈 HBM4 공급량의 60~70% 점유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19.9% 올린 4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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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HBM4(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시장도 선점하며 내년에도 관련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오는 11월 엔비디아 HBM4 인증 획득이 예상되며, 첫번째 공급사로서 내년 루빈 HBM4 공급량의 60~70% 점유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19.9% 올린 4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루빈은 엔비디아가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GPU(그래픽처리장치)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HBM 경쟁력 우위가 명확해지고 있어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HBM4의 경우 제조원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보다 낮은 20% 수준의 가격 프리미엄으로 전작 대비 수익성은 낮아지며, HBM3E 12단 역시 연말 한 차례 가격 인하가 예정돼 있어 동사 HBM 영업이익률이 올해 57%에서 내년 52%로 하락할 전망이다"며 "그러나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전년 대비 매출액 58% 성장 덕분에 내년에도 HBM 영업이익은 45%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경쟁사의 경우 N사 HBM3E 12단 인증에 결국 실패한 것으로 파악되며, HBM4 진입 여부 및 의미 있는 수주량 확보도 불투명하다"고 했다.
메모리 서버 수요 상승도 호재다. 이 연구원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비투자 상향 조정으로 서버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서버 D램, eSSD를 사들이고 있다"며 "그동안 메모리 업체들은 HBM 위주로만 투자에 집중하다 보니, 갑작스러운 서버 주문 증가에 공급 대응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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