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美 ‘금리 훈풍’에 상승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올라

김남석 2025. 9. 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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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이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에 환호하며 18일 강세장으로 시작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7분 현재 프리마켓에서 거래된 652개 종목의 평균 주가는 0.66% 상승했다.

전날 FOMC 경계감과 단기 상승 부담 등으로 코스피가 주춤했지만 금리인하 결정 이후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프리마켓 참여자들은 우선 금리인하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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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홈페이지 캡처]


프리마켓이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에 환호하며 18일 강세장으로 시작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7분 현재 프리마켓에서 거래된 652개 종목의 평균 주가는 0.66% 상승했다. 7분간 거래대금은 3625억원이다.

전날 FOMC 경계감과 단기 상승 부담 등으로 코스피가 주춤했지만 금리인하 결정 이후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FOMC는 앞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해 4.00~4.25%로 조정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보다 고용시장 불안을 강조하며 시장의 예상대로 25bp 인하를 마친 가운데, 향후 정책방향을 엿볼 수 있는 점도표 등은 엇갈렸다. 하지만 프리마켓 참여자들은 우선 금리인하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현재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연내 50bp 추가 인하 전망도 훼손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또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 컨센서스도 반등하고 있고, 외국인 순매수와 정책 기대감 등이 더해지며 작년과 같은 코스피 소외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전날 주가가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프리마켓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7만9000원, SK하이닉스는 33만9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상승률이 1%를 넘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SK스퀘어, 현대로템 등도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보험성 금리인하와 주도주 이익 모멘텀 개선, 정부 정책 모멘텀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제로 연말까지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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