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AAV로 CDMO 경쟁력 강화+EN001 조기 상업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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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정부 출연 기관과 AAV(아데노 연관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면서 CDMO 성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엔셀은 지난 7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맞춤형 AAV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 생산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한 뒤 AAV CDMO 관련 문의가 대폭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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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정부 출연 기관과 AAV(아데노 연관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면서 CDMO 성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또 대표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EN001'의 임상 연구에 속도가 붙으면서 글로벌 상업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엔셀은 지난 7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맞춤형 AAV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 생산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한 뒤 AAV CDMO 관련 문의가 대폭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약의 규모(약 57억원)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78.7%에 달할 만큼 이엔셀에 의미가 크다. 대형 플랫폼 구축 계약으로 올해 하반기 CDMO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졌다.
이엔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계약을 토대로 세포 치료제 중심의 CDMO 사업을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바이러스 벡터(유전자 전달체) 분야로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AAV 플랫폼 관련 매출을 올리는 등 바이러스 벡터 치료제 생산 및 개발 선도기업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단 전략이다.
이엔셀은 올해 주식시장에서 주가 흐름이 부진했는데, 이는 CDMO 사업 부진 등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이엔셀 매출액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하락했다. 의정갈등 등 영향으로 CDMO 고객사의 임상시험 환경이 악화한 데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 분야 투자심리가 좋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AAV 플랫폼 구축 계약으로 CDMO 사업 부진 우려를 일정 부분 해소했단 평가다. 최근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기업 및 의료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고 고무적이다.
자체 신약 개발 성과도 기대할 만하다.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정식품목허가 전에도 첨단재생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EN001의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E) 환자 대상 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또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 외 다른 적응증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N001의 매출 발생 시점이 눈앞으로 다가왔단 의미다.
이엔셀은 EN001의 글로벌 상업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일본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중 하나인 알프레사그룹 계열사 셀리소시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일본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기술이전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곳곳의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우회로부터 EN001 임상 참여에 대한 문의가 대폭 늘었다"며 "임상 1b상 결과 및 임상 2a상 진입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글로벌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또 "특히 올해 하반기엔 일본과 미국, 호주의 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업과 글로벌 협업 관계를 구축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CDMO 사업 영역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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