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또 "남친 묶어두고 끔찍한 짓"…인도 '집단 성폭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단 성폭행이 발생한지 3개월 만에 또 같은 일이 벌어져 인도가 발칵 뒤집혔다.
사건이 알려지자 오디샤주 야당 비주자나타달(BJD) 대표인 나빈 파트나익 전 주지사는 "발리하리찬디 사원 근처에서 어린 소녀가 집단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깊은 충격과 고통을 느낀다"며 "오디샤 전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폭력이 목격되는 것은 가슴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오디샤주 해변에서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단 성폭행이 발생한지 3개월 만에 또 같은 일이 벌어져 인도가 발칵 뒤집혔다.
16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오디샤주(州) 푸리 인근 인기 관광지인 발리하리찬디 사원 인근 해변에서 벌어졌다.
피해 여성은 남자인 친구와 함께 이날 오후 해변에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용의자 무리들은 피해자를 촬영하기 시작했고, 이후 돈을 갈취하려다 말다툼이 벌어졌다.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남성들은 먼저 남자친구를 폭행한 후 나무에 묶었다. 이어 무리 중 남성 2명이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
여성은 처음에 정식 고소를 망설였지만 경찰이 설득한 끝에 지난 15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도에서는 성범죄 피해자가 신상이 밝혀질 것을 걱정해 고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경찰은 이 지역 주민인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도주한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오디샤주 야당 비주자나타달(BJD) 대표인 나빈 파트나익 전 주지사는 "발리하리찬디 사원 근처에서 어린 소녀가 집단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깊은 충격과 고통을 느낀다"며 "오디샤 전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폭력이 목격되는 것은 가슴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인도국민당·BJP) 지도자들이 연극적인 우려를 표출하는 동안 (여성을 노린) 범죄자들이 대낮에도 어슬렁거린다"며 "우리는 매번 정부가 '엄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여성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등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을 듣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오디샤주 해변에서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 현장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가량 떨어진 고팔푸르 해변에서 벌어졌다.
당시 축제를 보기 위해 남자친구와 함께 해변에 갔던 20세 여대생이 남성 10명으로부터 집단성폭행을 당했다. 가해자들은 남자친구의 손을 결박하고, 피해자를 3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끌고 갔다. 무리 중 3명이 차례로 성폭행했고, 나머지 7명은 이를 지켜봤다.
사건 발생 후 피해자는 즉시 경찰서를 찾았으나 신원 노출을 우려를 해 정식 신고를 미뤘으며, 다음 날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 10명을 모두 체포했다. 이 가운데 4명은 17세의 미성년자로 확인됐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명수 선 넘네" 주4.5일 비판→사연자 조언에 또 '시끌' - 머니투데이
- 서희원 동생 활동 복귀…'앙상한 모습' 구준엽은 여전히 묘소에 - 머니투데이
- '치과의사' 정희 "딸이 0순위…나는 출산 못 한다" 선전포고 - 머니투데이
- 장애 남편 '도우미'와 바람난 아내, 알고보니 전 남편이었다 - 머니투데이
- "강남 부럽다"…이상화 '브라톱 패션' 과감하게 드러낸 복근 - 머니투데이
- "내일도 뛰겠지?" 줍줍했다간…방심 말라는 증권가 "이것 확인해야" - 머니투데이
- "학폭해도 싹 마무리, 부모랑 돈이 최고"...경찰 꿈꾼다는 10대 - 머니투데이
- 불법웹툰 대응 '묘수' 찾았다 - 머니투데이
- "325억 집 팔아...직원 월세 평생 지원" 토스 대표 '만우절 글' 진실은? - 머니투데이
- [영상] 쓰러진 김창민 감독 끌고 다니며 주먹질…아들 다 지켜봤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