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25년 전 손석희 섭외 거절 "밤낮으로 바빴다" 사과

한윤종 2025. 9. 18.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영애가 방송인 손석희에게 사과했다.

이날 손석희는 "제가 딱 한 번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다. 그때도 제가 진행하던 프로그램 섭외를 위해서 전화를 드렸는데 결국 모시지 못했다. 그로부터 무려 25년이 흐른 뒤에 오늘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석희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시는 것 같은데"라고 섭섭함을 드러내며 "2000년이니까 25년 전이고 이영애 씨의 마지막 29살 때다. 20대의 마지막을 저의 섭외를 거절하는 것으로 장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 3' 화면 캡처
 
배우 이영애가 방송인 손석희에게 사과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 3'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제가 딱 한 번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다. 그때도 제가 진행하던 프로그램 섭외를 위해서 전화를 드렸는데 결국 모시지 못했다. 그로부터 무려 25년이 흐른 뒤에 오늘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제가 섭외 실패한 분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며 당시 섭외 전화를 받은 것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핑계를 대자면 그때가 제가 가장 밤낮으로 바쁠 때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손석희는 "전화를 드렸더니 어머니가 받으셨다"며 "'영애가 지금 자고 있다. 깨워서 받게 하겠다'고 해서 전화를 바꿨는데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도저히 안돼서 어려울 것 같다'며 섭외를 거절했었다. 누구도 거기에 때를 못 썼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애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죄송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석희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시는 것 같은데"라고 섭섭함을 드러내며 "2000년이니까 25년 전이고 이영애 씨의 마지막 29살 때다. 20대의 마지막을 저의 섭외를 거절하는 것으로 장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애는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수습했고, 손석희는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갑다"고 25년 만의 만남을 반겼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