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만남 없었다” 정면 부인… 정청래 “특검 수사 불가피” 압박 전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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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 의혹을 전면 부인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곧장 특검 수사와 사퇴 압박으로 맞섰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의혹 공방으로는 답을 낼 수 없다며 특검 수사를 정면 요구했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혹을 부인만으로 덮을 수 없다. 결국 특검 수사로 진실을 밝히는 수밖에 없다"며 "떳떳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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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빛의 속도 해명, 사법부 수장 자격 없다”… 특검·사퇴 공세 격화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 의혹을 전면 부인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곧장 특검 수사와 사퇴 압박으로 맞섰습니다.
해명과 공세가 동시에 이어지며 사법부와 정치권이 정면충돌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 조희대, 의혹 ‘전면 부인’
조 대법원장은 1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와는 물론, 외부 누구와도 논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론된 인물들과 만남이나 대화조차 없었다”며 모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 정청래, 연속 페북 공세
불과 한 시간 뒤, 정청래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잇달아 올리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때는 침묵했고, 서부지법 폭동 때도 무기력했다. 그런데 본인 의혹에는 빛의 속도로 해명한다”며 “사법부 수장의 자격 미달”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사법 불신을 자초한 사람이 사법개혁 반대 목소리만 크다”며 “위엄은 사라지고 초라한 개인만 남았다”고 비난했습니다.
■ “특검 수사로만 진실 규명”
정청래 대표는 의혹 공방으로는 답을 낼 수 없다며 특검 수사를 정면 요구했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혹을 부인만으로 덮을 수 없다. 결국 특검 수사로 진실을 밝히는 수밖에 없다”며 “떳떳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어 조 대법원장이 과거 대선 후보 사건을 파기환송했던 결정을 거론하며 “대선 개입 의혹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미 지난 15일 조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이날은 내란 특검 수사 대상에 조 대법원장까지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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