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한국이 그렇게 좋아?” 영국 매체도 한국에서 그의 ‘행복축구’에 관심 폭발…‘친구’ 래시포드는 바르사에서 고군분투,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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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잉글랜드)의 '행복축구'를 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동시에 자신의 시그니처 댄스로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낯선 한국을 선택했지만, 이곳에서 '행복축구'를 즐기며 자신만의 두 번째 전성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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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동시에 자신의 시그니처 댄스로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전성기 시절의 자신감을 되찾은 듯, 린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두 골·두 차례 MOM·이달의 선수상까지 휩쓸며 서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기 후에도 그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여기가 내 자리가 맞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린가드는 16일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낮은 크로스로 둑스(크로아티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서울은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값진 승저 1을 얻었다.
반면 린가드와 맨유 시절 함께 뛰었던 마커스 래시포드는 아직도 힘겨운 여정을 이어가는 중이다. 맨유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임대된 그는 한지 플릭 감독의 지도 아래 뛰고 있지만, 선발 2경기와 교체 2경기로 출전 시간을 제한적으로만 얻고 있다.
14일 발렌시아전에서야 간신히 도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자신감과 폼을 완전히 되찾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는 “플릭 감독은 래시포드를 ‘개인적 도전 과제’라 부르며 그를 다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끌어올리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팀 철학에 녹아들고, 페드리·야말 같은 신성들과 호흡을 맞추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맨유에서 같은 라커룸을 공유한 두 선수의 현재는 극명히 엇갈린다. 린가드는 낯선 한국을 선택했지만, 이곳에서 ‘행복축구’를 즐기며 자신만의 두 번째 전성기를 그리고 있다. 반대로 래시포드는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무거운 기대와 부담을 짊어진 채 방황 중이다. 영국 ‘골닷컴’은 “린가드가 한국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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