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1년 만에 정관장 컴백, 아반도의 긴장과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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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아반도의 목소리에는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다.
1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습경기 후 만난 아반도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하지만 한편으로 긴장도 된다. 1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KBL이 얼마나 빠른 리그인지 알기 때문에 다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다시 정관장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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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지난 시즌 외곽에서 제 몫을 했던 아시아쿼터 하비 고메즈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존스컵 출전과 관련해 고메즈와 갈등을 겪었고, 결국 계약을 파기했다. 새 아시아쿼터를 물색하던 정관장의 선택은 렌즈 아반도(27, 188cm)였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던 아반도는 1년 만에 다시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됐다.
1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습경기 후 만난 아반도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하지만 한편으로 긴장도 된다. 1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KBL이 얼마나 빠른 리그인지 알기 때문에 다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다시 정관장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이에 대해 아반도는 “1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과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유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5대5 농구를 하지 못하는 게 문제였다. 가끔 5대5 농구를 해도 프로리그와 같은 수준의 레벨과 긴장감이 아니었기 때문에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팀에 녹아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정관장에는 박지훈, 변준형, 김경원, 한승희 등 아반도와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이 있다. 따라 팀 적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사령탑이 김상식 감독에서 유도훈 감독으로 바뀌었다. 또한 전성현, 김종규 등 새 얼굴들과 호흡을 가다듬어야 한다. 외국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 브라이스 워싱턴과도 좀 더 손발을 맞춰야 될 것으로 보인다.

아반도는 KBL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 통합 우승과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에는 정관장이 9위로 추락하는 걸 지켜봐야 했다. 두 시즌 동안 롤러코스터를 탔던 만큼 새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아반도는 “내 목표는 우승이다. 정관장에서 뛰었던 마지막 시즌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 팀 성적도 좋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당연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최대한 많은 승리를 쌓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정관장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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