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역대기록 및 우승후보들…리디아고·이민지·이다연·마다솜·방신실·이예원·노승희·유현조·박현경·황유민 등 [KLPGA]

하유선 기자 2025. 9. 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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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이민지, 마다솜, 노승희, 방신실, 이예원, 박현경, 황유민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 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24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18~21일 나흘 동안 인천시 청라에서 막을 올린다.



 



2019년 첫해부터 총상금은 동일하다. 다만, 우승상금은 1회 대회 3억7,500만원에 이어 2회 대회 3억원이었고, 이후 3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우승상금 2억7,000만원으로 변경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초대 챔피언 장하나(33)를 시작으로 안나린(29), 송가은(25), 김수지(29), 이다연(28)이 차례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마다솜(26)이 2위 윤이나와 9타 차의 압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이 대회는 첫해와 2020년에는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진행됐고, 2021년 포천아도니스를 거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 전장은 예선은 6,781야드, 본선은 6,813야드로 다르게 세팅된다.



 



본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은 2024년 마다솜이 작성한 19언더파(269타)다.



아울러 72홀 최소타는 269타로 총 3명이 써냈다; 2021년 연장전을 벌인 송가은과 이민지의 269타(15언더파), 그리고 2024년 마다솜의 269타(19언더파)다.



18홀 최소타도 지난해 마다솜이 적어낸 61타(11언더파)로 바뀌었다.



그리고 36홀과 54홀 최소타는 유해란이 각각 써낸 129타(13언더파), 198타(15언더파)다.



 



 



주요 출전 선수



마다솜: 총 10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마다솜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마다솜은 작년에 9월 이 대회 우승으로 강한 상승세를 탔고, 11월 지난 시즌 마지막 두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다승 공동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막판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와 3위 1회를 기록하며 상금랭킹 6위, 대상포인트 9위로 한 시즌을 마감했다.



 



2025시즌 17개 대회에 참가한 마다솜은 12번 상금을 수령했으며, 나머지 3번은 기권하고 2번은 컷 탈락했다. 상금 순위 27위, 대상 포인트 19위, 평균 타수 31위다.



 



마다솜은 큰 기대 속에 나선 올해 5월 초까지는 성적이 괜찮았다. 시즌 초반 출전한 6개 대회에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단독 2위로 올해 최고 성적을 만들었고, 2번의 공동 4위를 포함한 4번의 톱10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7월 롯데 오픈 공동 9위가 유일하게 추가한 시즌 5번째 톱10이다.



 



아직 다승 챔피언이 나오지 않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첫 2회 우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하다. 마다솜 외에도 이다연, 김수지, 송가은, 장하나가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이다연·이민지: 2023년 우승자 이다연과 교포 선수 이민지(29·호주)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다 톱10 공동 1위(4회)다. 



 



이다연은 2019년 공동 2위, 2020년 공동 3위, 2021년 공동 11위, 2022년 불참, 2023년 우승, 2024년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건너뛴 한 번을 제외하고, 출전한 5번은 코스 변경에 상관 없이 전부 11위보다 좋은 성적을 냈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참가한 이민지는 2019년 공동 9위, 2021년 단독 2위, 2022년 컷 탈락, 2023년 공동 2위, 2024년 공동 3위를 적었다. 특히 2021년과 2023년에 2번의 준우승은 각각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쳤다.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28·뉴질랜드)도 이민지처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성했다. 올해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포함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태국의 짜라위 분짠(26), 중국의 지유아이(21)를 비롯해, 국가대표 오수민(17),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상을 받은 이효송(17), 유망주 권은(16)이 출전한다.



오수민, 이효송, 권은 3명은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방신실·이예원: 방신실(21)와 이예원(22)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특히 방신실은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3승)에 올랐고, 2주 연속 우승 기회를 맞았다.



시즌 2승을 거둔 홍정민(23)은 이번 대회에서 다승 공동 1위 도전에 나선다. 



 



상금순위 1위를 달리는 노승희(24),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른 유현조(20)를 비롯해, 이동은(21), 이가영(26), 김민선7(22), 고지우(23), 박현경(25), 김민주(23), 정윤지(25), 배소현(32), 고지원(21), 박혜준(22), 박보겸(27), 신다인(24), 김민솔(19)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며 출전한다.



 



아울러 시즌 첫 승을 향해 뛰는 박민지, 박지영, 황유민, 서어진, 성유진, 박주영, 김민별, 문정민, 임희정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상을 다투는 김시현(19), 서지은(19), 송은아(23)는 루키 우승을 기대한다.



 



이밖에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대회인 동시에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 협회 소속 선수도 일부 참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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