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박선영, 상견례 드디어 현실로 “다음엔 남동생도 같이”(신랑수업)[어제TV]

이하나 2025. 9. 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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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박선영이 진짜 상견례를 예고했다.

9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김일우, 박선영의 강릉 데이트가 공개됐다.

김일우, 박선영은 각자 자신의 반려견 마리, 마린이를 데리고 강릉에서 만났다.

김일우, 박선영은 상대의 반려견까지 생각해 챙겨온 강아지 영양제, 강아지 치약까지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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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일우, 박선영이 진짜 상견례를 예고했다.

9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김일우, 박선영의 강릉 데이트가 공개됐다.

김일우, 박선영은 각자 자신의 반려견 마리, 마린이를 데리고 강릉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김일우가 마린이의 최장 거리 여행을 위해 예약한 반려견 동반 가능 호텔로 갔다. 마리와 마린이가 서로를 탐색하는 모습을 보던 박선영은 “친해지길 바란다. 이러다가 우리가 이층집을 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일우, 박선영은 상대의 반려견까지 생각해 챙겨온 강아지 영양제, 강아지 치약까지 공유했다. 그때 박선영은 “강아지 것만 챙기지 말고 오빠 것도 챙기라고”라며 김일우에게 공진단을 선물했다.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손마사지까지 해줬다. 지난 데이트에서 김일우가 해준 발마사지에 대한 보답이었던 것. 김일우는 “공진단 먹이고 이렇게 혈액순환을 시켜주나.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겠지?”라고 의심했다. 마사지가 이어지던 중 김일우는 “먼저 씻어야 하나?”라고 장난을 쳤다. 박선영도 “씻고 와”라고 폭소하자, 이다해와 심진화는 어른들의 대화에 놀랐다.

두 사람은 반려견들과 함께 해변을 산책했다. 모래사장에 있는 헬스장을 발견한 박선영은 “다음 해에는 또 여기 와서 운동을 같이 하자”라고 내년을 기약했다. 김일우는 턱걸이로 박선영에게 매력을 어필하려고 했지만, 굴욕을 당했다.

산책 후 반려견 동반 식당에 도착한 김일우는 물티슈로 하트 수저 받침대를 만들어 박선영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집안의 결혼 반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김일우는 “혹시 남동생이 ‘매형, 데리고 와 봐’ 이런 얘기 안 해?”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아직은 안 하는데 그놈이 나한테 그러면”이라고 현실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늘 동생의 사고를 엄마 대신 자신이 처리했다는 박선영은 “동생은 누나를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다른 집 누나는 집에서 책 보고 수다 떨고 노는데 왜 우리 누나는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고 노느냐고 했다. 걔 불만사항이 그거였다”라고 전했다.

김일우는 “동생은 술 마시나?”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못 마시는데 잘 마시는 척해서 항상 사고를 친다. 비 오는 날 나한테 먼지 나게 맞았다. 술 먹은 내 못 때리겠나”라고 말한 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내 남동생도 같이 보자”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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