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쇼크 못 피했나···8월 화장품 대미 수출액 30개월만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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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8월 대미 수출액이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1억 8382만 6000달러(약 2536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올해 8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30개월 만에 감소한 데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및 소액 소포 면세 제도 폐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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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8월 대미 수출액이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1억 8382만 6000달러(약 2536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23년 1월(-15.0%) 이후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와 소액 소포 면세 폐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관세에 대한 부담으로 현지에서의 수입 물량이 감소한 데다 본격적인 상호관세 발효를 앞둔 6~7월 미리 물량을 늘렸던 것이 8월 수출액 감소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소액 소포 면세 제도 폐지로 현지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역직구에 대한 수요가 둔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8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30개월 만에 감소한 데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및 소액 소포 면세 제도 폐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 혜택을 받던 화장품에도 지난달부터 1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뷰티 업계는 그간 우려하던 관세의 영향이 숫자로 나타났다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번 수출액 감소는 현지 수입업자나 유통업자보다는 CJ올리브영의 글로벌몰 등과 같은 곳을 통해 역직구를 해온 개인 고객들이 구매를 줄인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한 역직구몰 관계자는 “소액면세제도가 폐지된 후 매출에 영향이 발생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달부터 각종 세일 행사를 벌이고 있어 매출 감소를 크게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는 수출액 감소는 일시적 현상일 뿐 K뷰티의 인기가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호관세 부과가 예고됐던 만큼 현지 유통 업체들이 미리 수입을 늘려 재고를 쌓은 것이 8월 수출액에 영향을 미쳤으며, 누계 기준으로는 여전히 대미 수출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 7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2억 1073만 3000달러로 전년 대비 20.8% 증가하며 월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 1~8월 대미 화장품 수출액도 14억 1895만 9000달러로 전년 대비 14.8% 늘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프랑스 등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는 화장품에도 동일하게 15%의 상호관세가 부과되는 만큼 관세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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