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떠나니 훨훨 날아다니네…리버풀 ‘최악’ FW 누녜스, 알 힐랄서 2G 연속골

이종관 기자 2025. 9. 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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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가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알 힐랄은 17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서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알 두하일에 2-1로 승리했다.

이후 테오 에르난데스의 결승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2-1 알 힐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득점으로 알 카디시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된 누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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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다르윈 누녜스가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알 힐랄은 17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서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알 두하일에 2-1로 승리했다.


전체적인 점유율은 알 힐랄이 잡고 흔들었으나 선제골을 알 두하일 쪽에서 나왔다. 전반 37분, 유수프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아딜 불비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은 0-1 알 두하일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누녜스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한 알 힐랄.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2분, 하마드 알 야미의 패스를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받아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후 테오 에르난데스의 결승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2-1 알 힐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로 개막 이후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된 알 힐랄.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알 힐랄로 둥지를 옮긴 누녜스가 미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1999년생, 우루과이 국적의 공격수 누녜스는 리버풀이 기대하던 차세대 ‘No.9’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둔 리버풀은 벤피카에서 활약한 그에게 무려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622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활약은 초라했다. 리버풀에서 뛴 3년간 리그 10골을 넘은 시즌은 한 시즌(2023-24시즌, 11골)에 불과했다. 또한 지난 시즌엔 벤치 자원으로 밀리며 리그 5골에 그쳤다.


결국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났다. 행선지는 사우디 알 힐랄. 복수의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5,300만 유로(약 860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득점으로 알 카디시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된 누녜스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45분을 소화한 누녜스는 1골과 더불어 볼터치 20회, 패스 성공률 75%(12회 중 9회), 키패스 1회, 공중 경합 성공률 100%(3회 중 3회) 등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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