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구단 한화에 가고 싶었는데…" 류현진 보며 자란 191cm 18살 신인, 1순위 친구와 프로 입성 꿈 이루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전 정말 한화라는 명문 구단에 가고 싶었어요."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은 18살 투수 강건우는 꿈을 이뤘다.
천안북일고 좌완 투수 강건우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았다. 신장 191cm, 몸무게 90kg로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성적이 썩 좋은 건 아니었다. 8경기(18이닝) 2패 평균자책 6.00 이었다. 고교 3년을 놓고 보면 14경기(25이닝) 2패 평균자책 5.40.
그러나 한화는 가능성을 봤다. 한화 관계자는 "우수한 체격조건으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며 "촤고 시속 140km 후반대 직구를 보유했고, 간결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궤적이 좋다"라고 평가했다.

드래프트가 끝난 후 만난 강건우는 "(박)준현이랑 3년 동안 열심히 했다. 이렇게 드래프트장에도 오게 되었는데, 준현이가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려 기분이 좋더라.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했다. 강건우는 키움 히어로즈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박준현의 고교 동기.
천안북일고 출신으로서 한화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롤모델 역시 한화에 있기에 더욱 그랬다.
강건우는 "한화라는 명문 구단에 가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빠른 순번에 뽑힐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옛날부터 류현진 선수가 롤모델이었다. 경기 운영 능력, 멘탈적인 부분이 너무 대단하신 것 같다. 그냥 멋있다.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많은 야구 팬들은 강건우란 선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강건우는 "내 장점은 타점이 좋아서 변화구 던질 때와 직구 던질 때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게 강점인 것 같다"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유니폼에 신인 선수의 이름 마킹을 해 가지고 왔다. 강건우 역시 감동을 받았다. 실제 한화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이다. 동기 오재원은 "이 유니폼을 입고 빨리 들어가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강건우는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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