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딱 한번 쳤던 20홈런…박동원, LG 유니폼 입고선 3년 연속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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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딱 들어맞는 팀이었다.
LG 팬들에겐 박동원의 20홈런이 익숙한 기록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박동원은 LG와 계약을 하기 이전까지 단일시즌 20홈런을 때렸던 시즌이 단 한번밖에 없었던 타자다.
4년 계약 중 3년 동안 매년 20홈런·70타점 이상을 수확했으니 LG 입장에선 박동원이 '효자 FA'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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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동원(35)은 KBO리그 포수들 가운데 매우 돋보이는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타자다. 그는 특유의 빠른 배트 스피드를 앞세워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공수에서 꾸준하게 균형 있는 활약을 펼쳐 온 박동원은 2023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4년 65억 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LG에 전격 입단했다.
어느새 LG에서만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동원은 16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개인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팀이 3-1로 앞선 6회초 무사 1·3루에서 KT 손동현의 초구를 노려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박동원의 올 시즌 20번째 홈런이었다. 4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박동원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렸다. 그는 17일까지 올해 129경기에서 타율 0.251, 20홈런, 71타점, 51득점 등의 성적을 남겼다.

당시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그는 131경기에 나서 타율 0.249, 22홈런, 83타점 등의 기록으로 2009년 프로 입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키움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된 2022년엔 18홈런으로 20홈런에 2개가 모자랐다.
공교롭게도 박동원은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매 시즌 20홈런을 때리고 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파워 부문에선 기량이 향상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활용하고 있음에도 꾸준히 20홈런을 때리고 있다는 게 흥미롭다.
박동원으로선 여러모로 LG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3년째 정규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입단 첫 해인 2023시즌엔 개인 첫 우승 반지까지 획득했다. 4년 계약 중 3년 동안 매년 20홈런·70타점 이상을 수확했으니 LG 입장에선 박동원이 ‘효자 FA’일 수밖에 없다.
수원|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수원|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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