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모재현이 말하는 ‘우상향하는 인생’…“궁극적 목표는 (조)규성이와 대표팀 동반 승선” [사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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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윙포워드 모재현(29)은 2017년 프로 데뷔 후 꾸준히 목표들을 이뤄냈다.
대표팀 이야기를 하면서 절친한 후배 조규성(27·미트윌란)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도 공개했다.
조규성 역시 모재현이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 축하를 건네며 인연을 이어왔다.
모재현은 "(조)규성이가 지난달 무릎수술 합병증을 딛고 복귀했을 때 내 일처럼 좋았다. 함께 태극마크를 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한다. 꿈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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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상향하는 인생’을 지향한 보람이 있었다. 모재현은 장기인 드리블과 스피드에 자신이 있었지만 부족한 점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매년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대표팀 발탁과 K리그1 정착을 모두 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같은 믿음이었다.
모재현은 “항상 일대일 상황에서 수비와 수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드리블 이후 동료와 연계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 게 주효했다. 지난해 상무 입대 후 비로소 K리그1에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이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돌아봤다.
우상향하려는 욕심은 여전히 크다. 모재현은 최근 경쟁력을 높이고자 윙백 포지션을 연구하고 있다. 7월 대표팀 발탁 당시 본래 포지션인 윙포워드가 아닌 윙백으로 뛰었는데, 자신의 진가를 다 보여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대표팀 재승선에 도전하려면 윙백으로도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고 느꼈다.
모재현은 “대표팀에서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연계와 위치 선정에 대해 배운 게 많다. 윙백 자리에 완전히 적응해야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이야기를 하면서 절친한 후배 조규성(27·미트윌란)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도 공개했다. 둘은 광주대 시절부터 두터운 우애를 자랑했다. 당시 모재현은 센터백이었던 조규성의 공격수 전향에 큰 도움을 줬다. 조규성의 2022카타르월드컵 출전과 유럽 진출에도 누구보다도 기뻐했다. 조규성 역시 모재현이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 축하를 건네며 인연을 이어왔다.
모재현은 “(조)규성이가 지난달 무릎수술 합병증을 딛고 복귀했을 때 내 일처럼 좋았다. 함께 태극마크를 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한다. 꿈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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