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선예, 찰리 커크 추모→삭제→해명[MD이슈]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원더걸스 선예가 눈치를 보고 있다.
우익 성향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데 큰 공을 세웠던 찰리 커크는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의 죽음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갈렸지만 국내 유명인들 중에는 선뜻 추모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최시원은 '미국의 영웅 중 한 명인 차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는 악에 맞서 단호한 사람이었다'는 추모글을 공유했다. 이후 극우 성향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며 일부 팬들이 팀 탈퇴를 요구했다.
최시원은 '찰리 커크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어떤 상황이었든 그가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일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마음 아픈 비극이라 추모한 것이다'고 적었다.
선예도 뒤늦게 자신의 SNS에 찰리 커크 추모 사진을 올리며 요한일서 4장 9절과 10절의 내용을 적으며 추모했다. 말이 많자 내용을 삭제, 다시 해명했다.
선예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다.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라는 마음으로 웃고 계신가요?' 내가 침묵하지 않아서 저에게 화를 내고 계신가요?'라며 '나의 추모글로 인해 나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내 공간에 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은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재미있는 점은 두 사람 모두 최초 추모글을 올린 뒤 눈치를 보다가 나란히 삭제했다. 이후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자 '한 사람의 죽음을 추모한 것'이라는 말로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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