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1위 준결승행에도 신영철 감독 쓴소리 남겼다 "범실 줄이고 타이밍 잡는 배구를 해야" [MD여수]

여수 = 심혜진 기자 2025. 9. 17. 22: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KOVO

[마이데일리 = 여수 심혜진 기자] OK저축은행이 A조 1위를 확정했지만 사령탑의 눈에는 만족스럽지 않다.

OK저축은행은 1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A조 삼성화재와 순위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8-26, 24-26, 25-22)로 승리했다.

전광인이 21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송희채와 신장호가 나란히 17득점을 올렸다. 블로킹에서 19-7로 높이에서 우위를 점했다.

다만 경기 전 신영철 감독이 강조했던 서브 범실은 줄어들지 않았다. 총 14개의 서브 범실을 하며 흔들렸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좋은 리듬을 가지고 강약 조절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 왜 미스를 하는지도 깨닫게 된다. (송)희채는 연습할 때부터 (서브에) 자신이 없더라. 반면 공격할 때는 자신이 있었다. 어떻게 때리면 범실을 하지 않을지 느껴야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블로킹 우위를 점했음에도 사령탑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신 감독은 "공격수에 맞는 블로킹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데 선수들이 날아다닌다. 그러다 보니 공간이 열리면서 공이 다 빠져나갔다. 타이밍 잡는 배구를 해야 한다. 상대 세터가 어떻게 배분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셧아웃으로 끝낼 수 있는 경기를 놓친 부분도 아쉽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방심한 것이다. (신)장호가 안일하게 때린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19일 준결승에 나선다. 만약 결승에 올라간다면 20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OK저축은행은 21일 출정식을 갖는다. 대한항공과 이벤트 매치도 예정되어 있어 3일 연속 경기를 치르게 된다. 때문에 18일은 완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멤버 체인지도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내일은 하루 풀로 쉬게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KOVO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