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빠툼 원정서 포항 주장 완장 팔에 감는 이동희… "팀을 대표해 책임감, 팬들 위해 승리한다"

김태석 기자 2025. 9. 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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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이동희가 빠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캡틴 마크를 팔에 두른다.

이동희는 이번 경기에 임하는 23명의 포항 스쿼드에서 주장으로 선정되어 빠툼전에 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동희는 빠툼전 주장 임명 소식과 관련해서 "주장으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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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빠툼 타니/태국)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이동희가 빠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캡틴 마크를 팔에 두른다. 이동희는 포항 주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동희가 속한 포항은 18일(내일) 밤 9시 15분(한국 시각) 태국 빠툼 타니에 위치한 BG 스타디움에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2 H그룹 1라운드 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이동희는 이번 경기에 임하는 23명의 포항 스쿼드에서 주장으로 선정되어 빠툼전에 임하게 된다.

팀 내 부주장단이기도 한 이동희는 17일 저녁 BG 스타디움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승부를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빠툼이라는 좋은 팀과 승부하게 되었다. 그간 못 뛰었던 선수들도 있지만, 준비를 잘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작고 재빠른 차나팁 송크라신, 2m가 넘는 거한 세이딘 은디아예 등 다채로운 선수 자원을 자랑하는 빠툼의 공격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희는 "빠툼에 기술 좋은 선수도 많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도 많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에 맞게 분석을 계속했고, 훈련도 해왔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발을 맞추게 된 수비수들끼리 새로운 조합을 이룬다. 그래도 대화를 많이 나누며 조율했기 때문에 좋은 수비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국에도 장신 선수가 많아 평소에 대화도 하고 경험도 있어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희는 빠툼전 주장 임명 소식과 관련해서 "주장으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반응했다. 이동희는 "그간 리그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나 어린 선수들 역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주장으로서 포항 팬들이 승리를 지켜볼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사명감을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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