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남은 선수·데려온 선수 구분 없다… 빠툼 원정 D-1, 박태하 포항 감독 "우리는 태국에 이기러 왔다" 출사표

김태석 기자 2025. 9.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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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태국 클럽 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스쿼드를 이원화했지만, 데려온 선수들의 기량도 충분히 훌륭하다며 굉장히 좋은 승부를 벌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감독은 17일 저녁 BG 스타디움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승부를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를 치르며 원정 경기를 다수 치러봤다"라고 원정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후, "빠툼은 태국에서 탑 3에 들어가는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 우리 역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승부에 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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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빠툼 타니/태국)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태국 클럽 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스쿼드를 이원화했지만, 데려온 선수들의 기량도 충분히 훌륭하다며 굉장히 좋은 승부를 벌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8일(내일) 밤 9시 15분(한국 시각) 태국 빠툼 타니에 위치한 BG 스타디움에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2 H그룹 1라운드 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2025-2026시즌이 최근 개막한 태국 리그1에서 4위에 랭크된 빠툼은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AFC 챔피언스리그2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얼굴을 비치는 태국 클럽 중 하나라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박 감독은 17일 저녁 BG 스타디움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승부를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를 치르며 원정 경기를 다수 치러봤다"라고 원정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후, "빠툼은 태국에서 탑 3에 들어가는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 우리 역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승부에 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창 순위 막바지 경쟁에 들어간 K리그1과 달리 이제 대회에 돌입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의 특성상 포항 역시 전력 안배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이번 빠툼 원정에서 23명의 선수를 적절하게 배분해 데려왔다.

하지만 박 감독은 이런 시선을 경계했다. 박 감독은 "우리는 이기기 위해 선수를 구성했다"라며 "남아 있는 선수, 여기에 온 선수 구분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 선수들도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와 이번 원정을 위해 몇 달 전부터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져왔다. 때문에 지금 데려온 우리 선수들의 조직력을 무시할 수 없다. 당연히 내일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한다.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경험한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크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박 감독은 "리그에서도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긍정적인 부분은 (완델손을 제외하면) 우리 팀에 부상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연습 경기 등 여러 경기에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무언가 보여주려는 분위기가 강해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빠툼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박 감독은 "지난해 태국 리그에서 3위를 한 전통 있는 팀이다. 빠툼을 비롯해 부리람 유나이티드·방콕 유나이티드 등 태국 톱 3팀들은 K리그 팀과 경기를 해도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 많다.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접근하겠다. 경기 흐름을 보고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라차이 짯뜨라파트풍 빠툼 유나이티드 감독이 포항을 H그룹 최강자로 평가한 것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해준 건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강팀과 약팀을 떠나 축구라는 스포츠에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한 뒤, "우리는 어떤 경기력에 보여주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상대의 높은 평가에 감사하지만, 우리는 경기에만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K리그 기준으로 시즌 막바지에 대회를 치르게 되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긴 하다. 하지만 아시아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라 무시할 수 없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원정에서 당한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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