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이영애, 25년 전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섭외 거절” (질문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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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가 25년 전 이영애를 직접 섭외하려다가 실패한 경험을 꺼냈다.
손석희는 "제가 한번 전화통화를 한 적이 있다. 그 때도 제가 진행했던 프로그램 섭외를 위해 전화를 드렸다. 결국 모시지를 못했다. 그로부터 무려 25년이 흐른 뒤에 오늘 만나게 됐다. 본인은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저는 섭외 실패한 분을 절대 잊지 않는다. 결국 모시게 됐다"며 이영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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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손석희가 25년 전 이영애를 직접 섭외하려다가 실패한 경험을 꺼냈다.
9월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는 배우 이영애가 출연했다.
손석희는 “제가 한번 전화통화를 한 적이 있다. 그 때도 제가 진행했던 프로그램 섭외를 위해 전화를 드렸다. 결국 모시지를 못했다. 그로부터 무려 25년이 흐른 뒤에 오늘 만나게 됐다. 본인은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저는 섭외 실패한 분을 절대 잊지 않는다. 결국 모시게 됐다”며 이영애를 소개했다.
이영애는 당시가 기억이 나는지 묻는 질문에 “핑계를 대자면 밤낮으로 바쁠 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전화를 드렸더니 어머니가 받아서 영애가 자고 있다면서 일어날 시간이 됐으니까 깨워서 전화를 받게 하겠다고 하시더라. 전화를 바꿨는데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도저히 안 돼서 어렵게 됐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구체적인 상황까지 설명했다.
이영애가 “제가요? 그랬었군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자 손석희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시는 것 같다. 2000년이니까 25년 전이고 이영애가 29살 때다. 20대의 마지막에 저의 섭외를 거절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애는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수습했고 손석희는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갑다”며 25년 만에 성사된 만남을 반겼다.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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