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월 5000원 내렸다” 쏟아지는 ‘뭇매’…200만명 이탈 ‘사태’ 터지더니

박영훈 2025. 9. 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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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거액을 쏟아부은 '북극성'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은 14일 기준 디즈니+ 톱 10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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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북극성 [사진, 디즈니+]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이것마저 망했다간”

디즈니+가 거액을 쏟아부은 ‘북극성’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용료를 한시적으로 월 5000원 가량이나 내렸다.

디즈니+는 9월 28일까지 월 9900원에서 4950원으로 연간 이용료를 내린다.

디즈니+는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꼴찌로 추락 존폐 위기로까지 몰린 상황이다. “이용료가 아깝다” “볼 게 없다”는 뭇매를 맞다가, 기대작 북극성을 내놓고 반격을 꾀하고 있다.

북극성의 초기 반응은 좋은편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은 14일 기준 디즈니+ 톱 10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2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 6개국에서 1위에 등극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북극성’ [사진 디즈니+]

‘북극성’은 디즈니+ 히트작 ‘무빙’의 제작비를 뛰어넘는 거액을 쏟아부은 작품이다. 주연 배우 회당 출연료만 3억~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의 한국 콘텐츠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북극성’마저 흥행에 실패할 경우, 한국 콘텐츠 투자 대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디즈니+는 잇따른 흥행 실패로 한국에서 OTT 꼴찌로 추락한 상태다.

디즈니+는 오히려 투자 확대를 통해 넷플릭스에 크게 밀리고 있는 한국에서 반격을 꾀하고 있다.

디즈니+가 ‘북극성’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북극성’은 디즈니+에게 중요한 승부수다. 앞서 공개된 류승룡, 임수정 주연의 ‘파인: 촌뜨기들’은 작품성과 화제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기대만큼 이용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했다.

OTT별 이용자수 [모바일인덱스]

“디즈니+, 볼 게 없다”는 뭇매를 맞으며, 한국에서 월 이용자가 계속 이탈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통계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월 OTT 월간 이용자수(MAU) 1위는 넷플릭스 (1480만명), 2위 티빙(749만명), 쿠팡플레이(688만명), 웨이브(441만명), 디즈니+(257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디즈니+의 선호도가 주요 OTT 가운데 꼴찌다.

디즈니+는 히트작 ‘무빙’ 이후 월 이용자가 200만명가량이나 줄어들었다. 무빙’의 선전으로 넷플릭스의 아성을 위협했던 디즈니+로서는 뼈아픈 대목이다.

한편 총 9부작으로 구성된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첫 공개 이후 17일부터 매주 2편씩 차례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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