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살던 이태원 집 새주인 40대 女기업인 정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별세하면서 삼성 일가에 상속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의 새주인이 1984년생 여성 기업인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6월13일 228억 원에 팔린 이 주택의 매입자는 에너지·철강 무역 전문 기업 태화홀딩스의 강나연 회장과 강 회장의 11살 자녀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별세하면서 삼성 일가에 상속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의 새주인이 1984년생 여성 기업인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6월13일 228억 원에 팔린 이 주택의 매입자는 에너지·철강 무역 전문 기업 태화홀딩스의 강나연 회장과 강 회장의 11살 자녀로 나타났다.
강 회장은 매매 계약을 체결한 지 약 석 달 만인 지난 12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강 회장과 그의 자녀는 지분을 각각 85%, 15%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6년에 지어진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1073.1㎡, 연면적 496.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알려졌다.
앞서 이 선대 회장은 2010년 9월 이 주택을 새한미디어 주식회사로부터 82억8470만 원에 사들인 바 있다. 새한미디어는 이 선대 회장의 둘째 형인 고 이창희 회장이 운영한 회사다.
주택은 2020년 10월 이 선대회장이 별세하고 2021년 5월에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과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에 공동명의로 상속됐다.
업계는 삼성 소유주 일가가 매년 분할 납부하는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선대 회장으로부터 약 26조 원 규모의 유산을 상속받은 삼성 일가는 상속세 12조 원을 6년간 연부연납 방식으로 내고 있다.
한편 주택의 새주인인 강 회장은 2013년 태화홀딩스를 설립했다.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본사를 둔 태화홀딩스는 해외로부터 에너지·철강 원자재를 수입해 시장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비쿠폰 다 썼더니 5만원 더 줘?…31만명 받는 ‘특별쿠폰’ 뭐길래
- ‘월화수목토토일’… 이재명 정부, 주 4.5일 시대 연다
- 맥주 반잔 마시고 3시간 뒤 운전하면 ‘음주운전?’…여친과 싸운 사연에 갑론을박
- 3살 딸, 곰 우리에 던졌던 엄마 3년 후 결국 흉기로 딸 살해 ‘충격’
- 알고 보니 중국男… 홍대 대만 유튜버 폭행범의 정체
- 버스 긴머리女에 ‘흥분’…가위 들고 뒷자리서 벌인 일
- [속보]‘통일교 의혹’ 권성동 구속…특검 역사상 현역의원으론 처음
- [속보]‘성 비위 2차가해’ 최강욱에 당원자격정지 1년 의결한 與심판원
- [속보]조국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 준비해뒀다”
- ‘주 4.5일제’ 첫발… 노동시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