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강·미래를 위한 투자 착수…전 세계에 의료혁신 전달"(종합)

강승지 기자 2025. 9. 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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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제4회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열어 의료 인공지능(AI), 건강 노화, 바이오클러스터 등 미래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 자리에서 "전 세계인의 건강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장을 매해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의 폐회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어떤 투자를 해나갈지 논의했다면, 올해는 이런 투자를 통해 이뤄낸 혁신의 결실을 전 세계 모든 이에 어떻게 전달할지 머리를 맞댔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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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바이오 서밋…AI, 건강 노화, 바이오클러스터 조명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7/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는 17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제4회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열어 의료 인공지능(AI), 건강 노화, 바이오클러스터 등 미래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 자리에서 "전 세계인의 건강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장을 매해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의 폐회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어떤 투자를 해나갈지 논의했다면, 올해는 이런 투자를 통해 이뤄낸 혁신의 결실을 전 세계 모든 이에 어떻게 전달할지 머리를 맞댔다"며 이렇게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5~16일 APEC(아시아태평양)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와 연계해, 개최되며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에 전 세계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차관은 "의료 AI, 건강 노화(고령화와 의료기술·에이징테크), 바이오클러스터라는 3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며 "의료 AI 세션을 통해 임상 현장의 AI 활용 현황과 지속 가능한 AI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 방안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 AI 확산 문제를 사회적 수용성, 문해력에 따른 형평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고 이 차관은 전했다. 예컨대, 국내 의료 AI 솔루션 분야 기업 루닛의 서범석 대표가 각계 전문가들을 이끌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 차관에 따르면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려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바이오 클러스터의 국가별 성공 사례와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단순한 공간 집적을 넘어 연구와 기술, 인재와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 차관은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모두의 건강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선도하는 혁신의 장으로 기능할 것이며, 대한민국은 이런 혁신의 가장 앞에 서겠다"면서 "세계 보건안보와 전 인류의 공평한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앞서 영상 개회사를 통해 "매년 수백만 명이 백신, 필수의약품 등을 구할 수 없어 고통받거나 사망한다. 이에 WHO는 현지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세계 보건총회는 지속 가능하고, 지리적으로 다양한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위한 협정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회의가 민관 협업을 촉진하고 포괄적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길 희망한다. 글로벌 보건 리더십에 대한 대한민국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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