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지우다…아파트단지 옆 '숲속 호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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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울 노원구 '수락 휴'는 서울시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이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수락 휴가 추구하는 온전한 휴식이다.
수락 휴의 상징과도 같은 '트리하우스'는 마치 톰 소여의 모험 속 오두막집을 떠올리게 한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함께하는 '씨즌서울 바이 홍신애' 레스토랑과 카페는 수락 휴의 즐거움을 더하는 또 다른 핵심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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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불암산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
트리하우스 대표명소…각종 문화행사도

기존 휴양림이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수락 휴는 지하철 불암산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단 몇분 만에 자연 속으로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은 방문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휴식의 중심인 객실은 호텔식의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우선 TV 등 디지털 기기는 최소화하고 LP와 턴테이블 등을 배치해 음악과 함께 아날로그적 감각을 경험하도록 했다. 취향에 따라 보드게임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서로 마주 보며 소통할 기회를 갖는 점도 인상적이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수락 휴가 추구하는 온전한 휴식이다.
수락 휴의 상징과도 같은 '트리하우스'는 마치 톰 소여의 모험 속 오두막집을 떠올리게 한다. 나무 사이에 자리 잡아 숲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을 주며 내부는 복층형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천창을 통해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특별한 경험이 된다.
조경과 공간 배치 역시 수락 휴의 매력을 더한다. 산책로와 트리하우스, 체험 공간 사이에는 계절별 꽃과 나무가 조성돼 사계절 변화하는 숲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숲의 즐거움을 한층 풍부하게 한다. 국궁, 택견 등 전통문화 체험은 방문객들이 몰입하며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계절별 변화와 생태 정보를 전달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수락 휴는 또 설계 단계부터 '포용적 접근'을 강조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숲길을 조성했으며 넓은 장애인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과 편의시설은 숙박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무료로 개방해 공유의 가치를 더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함께하는 '씨즌서울 바이 홍신애' 레스토랑과 카페는 수락 휴의 즐거움을 더하는 또 다른 핵심 공간이다. 커뮤니티형 공간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개방 공간 곳곳을 계절별 프로그램과 연계해 야외 교육, 예술 체험, 게릴라 페스티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과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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